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일본에서 연기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익준은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오랜만에 여행에 동참했다.
청춘들은 양익준이 일본 영화계에서도 섭외 1순위라며 상도 받는다고 언급했다. 양익준은 그가 출연한 영화 '아, 황야'를 언급하며 "이제 (상을) 받으러 간다"고 말했다.
양익준은 "키네마준보라고 영화 잡지가 있다. 전통이 있는 곳인데 2010년도에 '똥파리'로 연출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아, 황야'에 출연해서 남우조연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양익준이 보내온 영상에서 그는 상을 손에 들고 기뻐하면서 '불타는 청춘' 식구들에게 인사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아오이 유우가 여우주연상을, 스다 마사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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