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Solution Partner(솔루션 파트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기치 아래 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활동 지원 등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도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 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50여 차례 개최했으며, 6,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의 체험관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화학실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도 가르치고 있다.
이외에도 LG화학은 전국 10개의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호회 및 소모임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술연구원에서는 2004년부터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여수공장에서는 단위공장별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 모임을 주축으로 ‘지니(Genie)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후원물품뿐만 아니라 손소독기,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투척용소화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산공장은 2014년부터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동go동樂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 탐색과 입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생 연구프로젝트 멘토링, 화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주는 화학분석 체험활동,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주는 청소년 맞춤형 교양강좌 등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오창공장은 2012년부터 청소년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복지시설을 선정해 ‘희망 가득한 도서’를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학교 및 청소년 시설 22곳을 선정해 모두 4,500여 권의 도서를 후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생태계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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