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사진=AF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도르트문트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구자철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아쉽게도 유효슈팅과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로써 2연패 고리를 끊고 시즌 전적 8승 8무 8패, 승점 32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다.
구자철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주장 다니엘 바이어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 당해 이날 결장하면서 구자철이 대신 주장 역할을 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6분 상대 팀 마르코 로이스에게 선취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 케빈 단소가 동점 골을 넣어 패배를 막았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팀워크ㆍ도전 정신 vs 김보름-노선영 논란…한국 선수단의 명과 암
[E-핫스팟] 28살 청년 김성규가 풀어놓은 '10 스토리즈'
北 김여정, 美 이방카...평창올림픽, 기대 이상의 ‘스포츠 외교 장(場)’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