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질랜드에 분패, 허재 감독 “역전 당한 게 아쉬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질랜드에 분패, 허재 감독 “역전 당한 게 아쉬워”

입력
2018.02.26 22:51
0 0

허재 한국 농구 대표팀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허재 한국 농구 대표팀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84-93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1라운드 1차전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더해지면서 전력을 강화해 재패에 나섰다. 라틀리프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분전했지만 전반적으로 높이와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며 후반 역전 당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아쉬운 경기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코리 웹스터 등 뉴질랜드의 센터를 수비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못 내서 아쉬웠다”며 “라틀리프가 들어와서 전반적으로 리바운드와 높이 등에서 안 질 줄 알았는데 높이에서 진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근 등 미들라인은 좋았다. 다음 경기에는 라틀리프가 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이 점을 보완하겠다”고 짚었다.

“비디오로 중국전과 뉴질랜드전을 많이 봤다. 미들라인에 오세근도 있지만 4, 3번이 센터 라인으로 들어와서 공을 잡아주기로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 프레스가 위협적이라기 보다는 반대편으로 넘어갈 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한다.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서 턴오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팀워크ㆍ도전 정신 vs 김보름-노선영 논란…한국 선수단의 명과 암

[E-핫스팟] 28살 청년 김성규가 풀어놓은 '10 스토리즈'

北 김여정, 美 이방카...평창올림픽, 기대 이상의 ‘스포츠 외교 장(場)’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