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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ㆍ맘 부산’ 플랜, 부산시-부산은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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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ㆍ맘 부산’ 플랜, 부산시-부산은행 업무협약

입력
2018.0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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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후 출생아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금융 바우처 2만원 지원, 26일부터 전 지점

부산시는 최근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함께해요! ‘아이ㆍ맘 부산’ 플랜-출산축하 ‘금융바우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바우처 지원’ 사업은 부산 맞춤형 출산지원정책인 ‘아이ㆍ맘 부산’ 플랜에 부산의 대표 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이 동참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으로, 단일 금융 바우처 지원 규모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2017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1인당 2만원을 지원해 주며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선착순 총 1,000명의 한도가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부산은행 지점을 방문해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저축’을 가입한 후 출생축하 바우처 신청을 하면 자녀 명의의 계좌로 2만원이 추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시행일 이전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가입된 계좌라면 별도 신규가입 절차 없이 바우처 신청만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고자 마련한 ‘아이ㆍ맘 부산’플랜에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동참한 것을 계기로, 부산 소재 민간기업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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