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지난 2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병풍맨'으로 출연해 숨겨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1라운드에서 듀엣곡 ‘너의 의미’ 무대에 올라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결국 탈락했다.
소속사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승윤의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최근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 도전을 위해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해왔다”며 “이번 ‘복면가왕’ 출연은 오랜 시간 동안 오승윤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끊임없이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도전했다. 미흡한 실력이지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오승윤은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 중이다. 2018년도는 새로운 매직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를 통해 데뷔한 오승윤은 2002년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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