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을 부른 지누가 '슈가맨2'에 출연했다.
25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스키장에서 많이 나오는 노래'라는 소개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불이 켜진 슈가맨이 등장했다.
지누는 온 몸을 가린 캐릭터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히치하이커라는 뮤지션이다. 4년 전부터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이 캐릭터의 모습으로만 활동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원래 히치하이커는 말도 안 한다. 되게 유명한 DJ인데 뉴욕타임스에서 인터뷰 하자고 했는데 콘셉트라고 가면 벗거나 말 하면 안 한다고 해서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누는 "내 매니저가 대신 했다. 작가분들한테 엮여서 도저히 안 나올 수 없었다"고 '슈가맨2'에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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