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5일 낮 12시4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보아, 양요섭, 아이콘, NCT U, 오마이걸, 모모랜드, 홍진영, CLC, 구구단, VAV,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정세운,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하이솔(feat.민트, 키스엔), 걸카인드가 출연했다.
보아는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ONE SHOT, TWO SHOT'(원샷 투샷)은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했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에 빗대 가사로 표현했다. 이날 보아는
양요섭은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와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리듬의 곡이다. 양요섭은 댄스곡이면서도 애틋한 분위기에 맞춰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NCT U는 'NCT 2018' 앨범에 수록될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18명의 멤버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 'NCT 2018'에서 앞서 태용, 재현, 윈윈, 마크, 도영, 정우, 루카스가 NCT U로 'BOSS'(보스) 먼저 나섰다. NCT U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곧 있을 NCT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CLC는 걸스힙합 퍼포먼스를 곁들인 'Black Dress'(블랙 드레스)로 컴백했다. 이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La La La'(라라라)로 컴백한 위키미키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담은 이번 곡을 통해 특유의 '틴크러시'를 과시했다.
이날 1위 후보는 레드벨벳 '배드 보이', 아이콘 '사랑을 했다', 모모랜드 '뿜뿜'이었다. 1위는 아이콘이 차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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