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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母, 아들 일상에 "이게 웬일이니"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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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母, 아들 일상에 "이게 웬일이니" 연발

입력
2018.02.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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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어머니가 아들의 일상을 보고 SBS
김종국 어머니가 아들의 일상을 보고 SBS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생후 502개월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모습을 비춘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의 '미우새' 합류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힌 뒤 "결혼은 못 했어도 여자친구는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 끝을 흐리며 43세 아들 김종국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또 모두가 부러워하는 능력자 김종국의 몸을 가리키며 "운동만 해서 어디다 쓴다고", "운동 많이 하면 빨리 죽는대요"라며 거침없이 말했다.

김종국이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스스로 "나는 예쁜 새끼"라고 단언했다. 막상 스튜디오에 나와 김종국의 일상을 접한 김종국 어머니는 "이게 웬일이니"를 연발해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임을 제대로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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