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 컬링 한일전의 시청률이 46.1%로 집계됐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11시 지상파 방송 3사가 중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의 시청률 합이 46.1%로 조사됐다. 채널별로는 SBS TV 16.1%, MBC TV 16%, KBS 2TV 14.0%로 나타났다.
MBC TV는 8시5분부터, SBS TV와 KBS 2TV는 8시22분부터 중계를 시작해 나란히 11시7분에 마쳤다.
이날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일본을 8-7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접전 끝에 거둔 짜릿한 승리였다.
3사의 중계 시간에 다소 차이가 있었던 것은 SBS TV와 KBS 2TV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중계를 하다 컬링 중계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두 채널이 오후 8시 6분부터 8분까지 중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의 시청률은 32.9%를 기록했다. 김태윤(서울시청)이 1분8초2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경기다. SBS TV가 19.1%, KBS 2TV가 13.8%를 찍었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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