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전혜진이 김남주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서은주(전혜진 분)의 알 수 없는 행보가 그려졌다.
서은주는 의도적으로 강태욱(지진희 분)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는 죽은 남편 이재영(고준 분)과 고혜란(김남주 분)의 사이를 알게 됐다. 이후 미국으로 가지 않고 고혜란의 주변을 맴돌았고, 고혜란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이재영의 소송을 진행하며 고혜란과의 추문을 들어야 했다. 강태욱 또한 그런 서은주에게 동정심을 가지게 됐다.
고혜란은 이재영의 매니저를 기다렸다. 경찰(안내상 분)은 그런 고혜란의 모습을 목격했고 결정적 증거를 찾을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하명우(임태경 분)이 등장해 자료를 넘겼다.
고혜란은 하명우와 알고 지낸 사이인 듯 그를 바로 알아봤다. 이후 고혜란은 하명우가 출소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두 사람은 과거 알고 지낸 사이였다. 고혜란은 계속 그의 면회를 갔지만 거절 당했다.
이후 이재영 매니저는 경찰서에 스스로 왔다. 그는 "제가 고혜란을 협박했다"고 자백했다. 이에 경찰은 "너 협박받고 있냐"고 직감했다.
고혜란은 점점 강태욱과 서은주가 친해지는 것을 불안해했다. 또한 강태욱이 집에서 서은주가 추천한 음악을 틀자 "나 이 음악 안 좋아한다"며 정색했다. 또한 과거 사건을 떠올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그것만이 내 세상' 차명욱, 21일 등산 중 심장마비로 별세
[Hi #이슈]성추행 루머라던 조민기, 송하늘 폭로에 경찰 수사-드라마 하차
김지현 "이윤택, 낙태한 후에도 또 성폭행" 충격 고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