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랑, '미스티' 두 번째 OST 주자 발탁

클랑이 '미스티' 두 번째 OST에 참여했다. 오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클랑(본명 박다은)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OST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미스티’ OST ‘노킹 온 헤븐 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와 ‘돈 크라이(Don't Cry)’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밥딜런(Bob Dylan)의 명곡 ‘노킹 온 헤븐 스 도어’는 클랑의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에 어우러지는 기타 편곡을 통해 ‘미스티’ 만의 색으로 재해석됐다.

‘Don’t Cry’는 ‘미스티’의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과 편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극중 혜란(김남주 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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