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7인승 SUV, 풀사이즈 SUV '혼다 파일럿'을 만났다.
혼다 파일럿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세대는 투박한 디자인으로 강인한 감성을 연출했다면 새로운 파일럿은 더욱 세련된 감성과 높아진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더하며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프레임 너머의 혼다 파일럿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혼다 파일럿은 여유로운 풀사이즈 SUV의 여유를 그대로 드러낸다. 4,955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폭과 전고 역시 1,995mm과 1,775mm로 다부지고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혼다 파일럿의 전면 디자인에는 혼다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굵직한 크롬 바가 무척 인상적이다.
혼다 파일럿은 거대하다. 긴 전장에 어울리는 2,820mm의 긴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공차중량?역시 1,965kg에 이른다. 이러한 거대한 체격은 도로 위에서 파일럿의 존재감을 단 번에 느끼게 한다.
혼다 파일럿의 후면 디자인에는 ‘ㄱ’ 형태로 디자인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었는데 이는 혼다 CR-V나 혼다 HR-V 등 다른 크로스오버 라인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혼다 파일럿의 네 바퀴에는 투톤 컬러가 적용된 10-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감성을 한껏 연출한다.
좌우대칭의 대시보드와 넓은 폭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를 배치해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을 한층 강조했다. 모노톤의 대시보드에는 간간히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이 더해졌다.
혼다 파일럿의 실내 공간에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여 큼직하고 여유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를 통해 풀사이즈 SUV의 감성을 제대로 드러낸다.
혼다 파일럿의 스티어링 휠에는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이로 빠르게 조작할 수 있는 기능 버튼이 자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중 손쉬운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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