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고성희가 조한철에게 거짓말을 했다.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윤현기) 10회에서 창근(조한철 분)은 혜나(허율 분)를 납치한 게 수진(이보영 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자영(고성희 분) 역시 순순히 그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 아이가 실종되기 바로 전에 그만뒀다더라.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아이와 그 여자를 만났다"고 했다.
창근은 "혜나와 강수진 선생님을 만났냐. 근데 왜 안 데리고 왔냐"고 다그쳤다. 자영은 "그 여자가 애를 안 돌려준다. 저는 혜나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양보할 수도 있었다. 근데 이렇게는 못 살거 같다. 꼭 찾아달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달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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