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중국의 판커신(왼쪽)과 한국의 최민정. /사진=OSEN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8강전에 출전한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 트리오가 가볍게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김아랑은 22일 강원도 강릉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1,000m 8강전 1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킴 부탱에 이어 1조 2위였다. 난적 캐나다의 마리앙 생 젤레의 막판 맹추격을 잘 따돌렸다.
3조 최민정 경기 전부터 웃음 보이는 등 여유를 보였고 레이스에서도 여유가 넘쳤다. 뒤에서 천천히 타던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바깥쪽으로 치고 나와 금세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이어진 4조의 심석희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꼴찌에서 3~4바퀴째부터 스퍼트를 냈다. 바깥쪽을 계속 치고 나간 결과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단독] 'Again 1996' H.O.T. 팬들, '토토가3' 대규모 단체 관람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취소, 포기각서 논란…이의제기 '딜레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