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단타스(가운데), 박지수(오른쪽)/사진=W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선두를 추격했다.
KB스타즈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다미리스 단타스와 박지수가 44점을 합작하며 신한은행을 85-73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2위에 올라 있는 KB스타즈는 이로써 24승(7패)째를 수확해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KB스타즈는 남은 4경기에서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린다.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신한은행은 16승 16패를 기록했다.
이날의 승리는 단타스와 박지수의 활약이 주효했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64-57로 앞섰다. 그러나 종료 7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이 박혜미의 3점 슛을 앞세워 68-64로 추격했다.
그러나 단타스의 3점 슛에 이어 박지수가 2점 슛을 연거푸 몰아넣으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81-69로 격차를 벌리고 승기를 잡았다.
이날 단타스는 25점 11리바운드, 박지수는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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