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과 동남아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선발한 30명의 GTEP 요원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GTEP 12기 기본교육’에 참여, 무역이론, 수출입시뮬레이션실습, FTA관세 등 각 사업단별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15개월 일정의 GTEP 교육과정을 거쳐 무역실무 외국어 해외마케팅 능력을 갖춘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로 변신할 전망이다.
한편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그 동안 290명의 글로벌무역전문가를 배출, 2013년 수출마케팅 75만 달러 달성을 비롯, 지난해 ‘하얼빈 수입상품 박람회’에서 약 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2월 현재 40여개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수출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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