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와 뉴스포픽이 함께 주최한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이 수상작을 발표하고 전시일정을 20일 공개했다. 수상작과 참가작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된다.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조직위원회는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수상작 20편(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가작5, 특별상9)을 2월 19일 발표했다.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조직위원회(대표 이건웅)의 수상작 발표는 당초 15일에 예정이었으나, 심사기간을 연휴까지 연장하면서 특별상 9점을 추가해 19일 총 20편의 사진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수준 있는 출품작 수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진전에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첫 사진전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발표일 당시 광화문 거리 시민들의 환호성을 담은 '역사의 한 순간' 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폭죽을 터트리며 마치 축제에 참석한 듯한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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