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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목표 '8-4-8', 어디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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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목표 '8-4-8', 어디까지 왔을까

입력
2018.02.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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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당초

최민정/사진=연합뉴스

한국이 내걸었던 목표 달성은 다소 어러워졌다.

한국은 19일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9위에 올라있다. 대회 전 세웠던 '계획'에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했다. 역대 최다인 146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등 최고의 성적도 함께 노렸다.

그러나 반환점을 돌고서도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머물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뿐이다.

쇼트트랙은 여자 1,000m·3,000계주, 남자 500m·5,000m계주가 남았다. 이미 남녀 1,5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여전한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수확을 노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팀 추월과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매스스타트를 남겨놓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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