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시즌 연속 정규시즌 우승 눈앞/사진=W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우리은행이 6시즌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68-60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26승 5패가 되며 2위 KB스타즈와 2.5 게임차를 벌리며 우승 매직넘버 '3'으로 만들었다. 반면 4위 삼성생명은 12승 19패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오히려 신한은행이 3위가 확정되면서 2위 KB스타즈와 플레이오프를 갖게 됐다. 신한은행은 내달 11일부터 2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우리은행은 전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가져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에서는 박혜진과 김정은의 3점 슛에 이어 임영희의 득점까지 터지며 5분을 남기며 54-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삼성생명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데스티니 윌리엄스와 박혜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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