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우주국이 18일(현지시간) 화성과 유사한 상태인 라몬 지역(D-Mars: Desert Mars Analog Ramon Station)의 네게브 사막에서 화성 탐사 시뮬레이션 실험을 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실험에 참가한 6명의 우주비행사는 D-Mars 지역에서 4일 동안 머무르며 지구 물리학, 우주 방사선, 통신ㆍ워크 플로, 3D 인쇄 등 5가지 과학실험 및 심리실험을 수행했다.
화성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으로 고대부터 인류에게 잘 알려진 천체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었다. 화성탐사는 우주 탐사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궤도 위성, 탐사선, 로버 등 무인 우주선이 화성으로 보내졌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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