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사진=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빙속 여제 이상화(29)가 출격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상화는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자신의 SNS에 “내일 저녁 힘껏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번엔 내 차례다. 소리질럿!"이라는 해시태그로 힘찬 파이팅을 전했다.
이상화는 18일 저녁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격한다. 일본 단거리 간판 고다이라 나오와 한 판 대결로도 압축된다.
스피드스케이팅 역대 500m 3연패는 보니 블레어(54ㆍ미국ㆍ1988-1992-1994)가 유일하다. 아시아 최초를 넘어 세계적인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잇달아 이 종목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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