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H.O.T. 재결합 소식에 감격했다.
유재석은 17일 밤 10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H.O.T. 팬으로 알려진 박지선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지선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 이날만 기다렸다. 선배님이 하신 겁니다"라며 유재석에게 무한 감사를 표했다.
박지선은 "그날 밤에 울었다 너무 감사해서"라며 전화통화를 하는 순간에도 울먹였다. 감동에 젖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던 박지선은 "신청을 하긴 했다. 만약 이게 되면 15일날 최대한 90년대 스타일로 해서 가려고 한다"며 울컥했다.
박지선은 또 "미안해요 H.O.T. 사랑해요 H.O.T.!!"를 외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왜 미안해?"라고 묻자 "우린 그렇게 매일 미안하다"고 팬의 마음을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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