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에서 1인 2역을 맡는다.
이다해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될 SBS '착한마녀전'에서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쌍둥이 자매 차선희, 차도희 역으로 분한다. 이로써 그는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주부 차선희 역과, 차갑고 냉소적인 스튜어디스 차도희 역을 동시에 연기할 이다해는 온도차가 극명한 캐릭터들을 그 특색에 맞게 소화할 예정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 이다해는 "선희, 도희라는 개성 강한 인물이 가진 에너지, 흥미로운 타이틀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처음 작품을 접한 순간부터 확신을 줬다"며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컴백하는데 1인 2역에 도전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그는 "'착한마녀전'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과 캐릭터로서 많은 공감과 재미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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