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시프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키여제'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경기를 벌인다.
시프린은 15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당초 1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시 강풍 탓에 연기됐었다.
14일 회전 경기 역시 강한 바람 때문에 16일로 순연되는 바람에 다관왕에 도전하는 시프린은 대회 중반이 돼서야 첫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시프린은 18세이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소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거머쥐었지만 평창올림픽에서는 다관왕을 노린다. 지난해 그는 평창올림픽에서 5관왕을 목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전에는 한국의 강영서, 김소희와 북한의 김련향도 모습을 드러낸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남북 단일팀, 한일전서 유종의 미를 거둘까..키 플레이어는?
[유키스 준 플레이리스트] '더유닛' 사랑은 쭉? 절친 사랑은 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