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가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팬서'는 하루 만에 63만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63만3506명. 앞으로의 흥행 돌풍을 예상케 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험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는 16만1514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7만2063명을, '흥부'는 4만3627명의 관람을 이끌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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