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의 영화가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14일 저녁 7시, 밤 9시 서울 마포구 CGV 상암에서 영화 '기적(奇跡)' 팬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팬 상영회는 골든차일드의 스페셜 이벤트의 일환으로, 고마운 팬들에게 완성된 영화 풀버전을 가장 먼저 공개하고자 마련됐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골든차일드는 상영회를 찾은 팬들에게 소정의 선물 증정은 물론 하이터치 팬서비스까지 펼칠 예정이다.
영화 '기적'은 초능력의 존재를 믿는 소년들의 풋풋한 청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골든차일드 전 멤버는 물론 배우 정다빈, 허성태가 출연했다.
골든차일드는 앞서 공개한 두 편의 트레일러와 영화 촬영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 '골든무비'를 매주 오픈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업로드된 2차 예고편에서는 '2월 대개봉'이라는 문구를 통해 영화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너라고(It’s U)'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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