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에 2018 평창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던 임효준(한국체대)가 재출격한다.
임효준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 나선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남자 1,500m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7번의 수술을 하면서도 쇼트트랙을 놓지 않았던 임효준의 도전 정신까지 더해져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줬다.
남자 5,000m계주 예선에서 임효준은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 곽윤기(고양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과 함께 힘을 합한다. 황대헌은 1,500m 결승에서 넘어져 메달 사냥에 실패했고, 서이라는 예선에서 0.002초 차로 결승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은 22일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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