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경기도 여주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여주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재인여주향우회’는 2월10일(토) 오후5시 인천 연수구 ‘우리 가 본집’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초석이 될 것을 결의했다.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의 경우 그동안 향우회라면 호남, 충청인 전유물처럼 느껴졌지만 인천ㆍ경기권에는 자발적이고 선도적으로 인천에 사는 여주출신 인사들이 모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주에서 온 이 환설 시의회의장이 특별히 참석해 환영을 받았고, 원경희 여주시장은 고향사람들에게 신년인사를 알려왔다.
이번 재인여주향우회가 발족하기 까지 6개월 동안 준비위원장 심우승(북내면 출신) 향우와 사무국장 우윤식(금사면 출신ㆍ상문고등학교 총동회회장)향우가 중심이 되어 이날 창립총회가 열리게 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초대 재인여주향우회장은 이현대 공화춘 사장이 맡게 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김기철 전 옹진부군수 감사에는 김원배 법무사가 각각 맡았다.
인천에 있는 여주시 출신 주요인사로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안중익 전 중부서장, 김 준식 연수구의원, 김 동훈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있으며, 이외에 많은 여주출신 인사들이 각 분야에서 인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윤식 사무국장은 “향후 재인여주향우회 회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친목조직에서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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