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배구 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강원도 강릉과 평창을 돌아본다.
김연경은 13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14일에는 평창으로 이동해 스노 발리볼(Snow Volleyball) 이벤트 경기에 나선다.
오스트리아 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김연경에게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연경은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요청을 수락했다.
김연경은 짧은 휴가 기간도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2월 10일 장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한 후 휴가를 얻었다.
한편 김연경은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후 17일 다시 중국으로 떠나 24일 장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대비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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