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ㆍ육성사업인 ‘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의 일환으로 26일까지 대구ㆍ경북지역 예비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 초기 기본적인 인프라와 유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대해 엑스코가 보유한 시설과 마케팅을 지원, 창업의지를 북돋우고 조기에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사업은 ▦오픈형 공동사무공간 무료제공 ▦회의공간 및 피팅룸 제공 ▦전시회 참가 및 홍보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시행된다.
오픈형 공동사무공간은 다양한 창업분야 간 사람들이 공동 사무실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무기기가 완비된 사무공간뿐 아니라 회의공간과 피팅룸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엑스코가 주관하는 전시회에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참가지원을 통한 판로개척지원 ▦엑스코 매거진을 통한 기업홍보 ▦엑스코 마케팅 전문위원들과 협의를 통한 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신생 스타트업 기업들이 하루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며 “지금은 스타트업 지원의 초기 단계로 앞으로 지원성과를 고려하여 지원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엑스코 홈페이지(www.exco.co.kr)에 온라인으로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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