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2일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지난 5일 발매된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은 2월 둘째 주(5~11일) 음반 부문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디렉터스 컷'은 한터 차트뿐 아니라 핫트랙스, 신나라 레코드,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 국내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도 연일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등 총 29개국 1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고맙다'는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칠레, 캐나다 등 총 14개국에서는 10위권 내의 기록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최근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K-POP 대표 그룹 중 한 팀으로 선정돼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타임지는 이번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의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를 첨부하며 이 앨범이 2018년 세븐틴의 힘찬 시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완결인 정규 2집 'TEEN, AGE'(틴, 에이지)의 확장판이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은 물론 글로벌하게 주목 받는 아이돌로서 입지를 증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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