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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피자맨과 주작이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주작이 대결에서 승리해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패한 피자맨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김지수였다. 심사위원들은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놀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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