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사진=UFC 맥그리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SGB 아일랜드의 오웬 로디 코치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1)의 경기를 언급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가 11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UFC 로디 코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에서 10라운드까지 간 맥그리거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맥그리거는 앞서 지난해 8월 메이웨더와 UFC 경기가 아닌 복싱 경기로 대결을 벌였다. 당시 맥그리거는 10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으며 메이웨더는 통산 50승째를 올렸다.
패배는 했지만, 로디 코치는 UFC 최강 맥그리거를 굉장히 영리하다고 표현했으며 “정말 놀랍다”고 평가했다.
로디 코치는 “특히 첫 8라운드까지의 경기력은 믿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복싱 훈련 기간이 길었다면 라운드를 더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맥그리거는 올해 UFC 복귀를 노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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