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가 부산에서 길을 잃는다.
10일 오후 3시30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부산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출연자 중 바비는 부산에서 승객을 배웅해주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어버렸다. 그는 당황스러움에 혼잣말로 "어디였지 정류장이? 한참 지난 거 같은데?"라며 어쩔 줄 몰랐다.
바비는 이같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나가던 부산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길을 물어보는가 하면 실눈을 뜨고 버스정류장이 있을 것 같은 곳을 향해 촉을 발동하며 길을 찾으려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비가 결국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간절하게 휴대폰 검색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5-1번 버스를 50-1번 버스로 착각했고, 계속 잘못 검색한 탓에 미궁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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