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하하의 어머니와 만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상민은 절친한 동생 하하의 부탁으로 20년 만에 솔로 곡 녹음을 하게 됐다. 한창 집중하던 중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가 응원 차 녹음실을 방문했다.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옥정 여사는 노래에 대한 칼 같은 평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돌싱남 이상민에게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며 사랑 강의까지 했다.
융드옥정 표 매력 발산에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은 "말씀 잘하시네", "재미있으신 분이네!"라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신인의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던 이상민은 녹음 중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는 급기야 있지도 않은 여보를 애타게 부르짖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中 활동 한국인 가수 김한일, 돌발성 질병으로 향년 27세 사망
'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발표 "식은 안 올릴 예정"(종합)
윤아 와플기계, '효리네 민박2' 방송 후 화제→품절대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