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OK저축은행 배구단/사진=KOVO 제공
끝없이 추락하던 OK저축은행의 발걸음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외국인 선수 페레이라의 맹활약으로 9연패 사슬을 끊었다.
OK저축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2017년 12월 26일 KB손해보험전 이후 45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2016년 11월 18일 이후 이어오던 우리카드전 8연패 사슬도 끊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셧아웃 승리도 올 시즌 처음이다.
승리의 수훈갑은 마르코다. 이날 5개의 서브 에이스를 비롯해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23점을 퍼부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10득점으로 부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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