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김원중-곽지영, 모델 선후배에서 부부 사이로 '5월 결혼'

톱모델 부부가 탄생한다.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에스팀 제공

모델 김원중, 곽지영이 결혼한다.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민국 톱 모델 커플이 결혼에 골인한다. 팬들 사이에서 '킹원중'이라 불리는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 김원중이 오는 5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라며 "신부는 곽지영이다. 선후배 사이에서 커플로 발전해 오랜 시간 서로의 옆자리를 지켜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로서 김원중, 곽지영은 7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곽지영의 소속사 에스팀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닷컴에 "김원중과 결혼하는 게 맞다. 자세한 것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 2009년 모델로 데뷔했고 곽지영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모델계에 발을 들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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