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효리네 민박2'을 통해 노천탕을 선보인다.
이효리, 이상순, 윤아는 오는 11일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야심작으로 준비한 노천탕을 개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노천탕을 이용하게 된 첫 손님들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먼저 이효리와 이상순은 노천탕에 쌓인 눈을 깨끗이 쓸고 닦아냈고, 윤아는 손님들의 피부 미용을 위해 온수에 약초 주머니를 넣었다. 이어 이효리와 윤아는 노천탕 앞에 쌓여있는 장작더미에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렸다.
한편 이상순은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한 음악 선곡으로 민박집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윤아는 10년 차 아이돌답게 음악에 맞춰 최신 걸그룹 댄스를 자랑했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댄스에 동참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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