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평창 올림픽 플라자./사진=박종민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약 11시간 후 열릴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9일 강원 일대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장이 있는 대관령·강릉의 강수 확률은 20%로 높지 않은 편이다.
대관령과 강릉은 전날 최고기온으로 -2.6도와 5.5도를 찍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지는 이날은 최고 기온이 각각 1도와 8도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8시 평창 올림픽플라자 인근의 기온은 -4도, 체감온도는 -10도로 예보됐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는 기온과 체감온도가 2∼3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이후 경기장별 예상 기온은 ▲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7∼0도(체감 -11∼-4도) ▲ 정선 알파인 경기장 -6∼1도(체감 -9∼-1도) ▲ 휘닉스 스노 경기장 -6∼0도(체감 -9∼-4도) ▲ 강릉 컬링 센터·아이스 아레나 2∼8도(체감 -2∼5도)다.
한편 강원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보러오는 관람객들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데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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