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2018 부산도시철도 고객모니터’ 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접어든 부산도시철도 고객모니터는 고객 시선에서 보고 느낀 부산도시철도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요원은 부산도시철도 전 분야에 걸친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자유롭게 알리는 ‘일반 모니터링’과 공사에서 지정한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기획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 경력, 지원동기, 제출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 50명에 한해 결과를 E-mail과 SMS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 요원에게는 인센티브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부산도시철도 이용고객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고객모니터 모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도시철도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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