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트위터로 평창 개막식 앞두고 축전

트럼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한다.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줄 멋진 기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구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자신이 국회에서 연설하는 1분 41초짜리 영상도 함께 올렸다.

미국 대통령 뿐만 아니라 미국 지역 사회에서도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내 주정부와 주의회 등 40여 곳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를 채택했다. 뉴저지, 조지아, 뉴욕, 캘리포니아, 펜실베니아,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 등 모두 37곳에 달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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