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뱅 승리가 중국 영화에 출연했다.
승리는 오는 3월 2일 데뷔 첫 중국 영화 '우주유애낭만동유(LOVE ONLY)'를 공개한다. 그는 8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화권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미 수십 군데 중화권 매체가 등록된 상태이며 모든 조명은 승리에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자연스러운 언어 구사를 위해 촬영 중이 아니더라도 다른 배우들과 중국어로 소통할 만큼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또 승리는 극 중 연인과 달콤한 키스신까지 촬영하는 등 그동안 보여줬던 장난꾸러기 이미지를 벗으려 했다.
승리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 영화 개봉이 생각만 해도 정말 기대되고 기분 좋다"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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