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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스키 간판 최재우, 한국 첫 스키 메달 9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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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스키 간판 최재우, 한국 첫 스키 메달 9일 도전

입력
2018.02.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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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스키 국가대표 서지원(왼쪽부터), 서정화, 서명준, 최재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리스타일스키 간판 최재우(24)가 9일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최재우는 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예선을 치른다.

최재우는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세 번이나 4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여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기대를 높였다. 한국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어 최재우가 한국 스키의 숙원을 풀어줄 것인지가 이번 대회의 관심사다.

최재우가 이날 1차 예선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면 바로 결선에 직행하고, 그렇지 못하면 12일에 진행되는 2차 예선을 통해 결선행 막차를 노리게 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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