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가 개봉 2주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개봉 10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및 차주 개봉 예정작 '조선명탐정3'를 제쳤을 뿐 아니라, 2월 14일 동시기 개봉 예정작 '흥부'와 '골든 슬럼버'와는 차이나는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폭발적 사전 예매량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어벤져스' 및 '캡틴 아메리카'와 비견되는 수치다.
이는 '블랙 팬서'가 북미에서 시작된 월드 프리미어 리액션과 지난 금요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진행된 대한민국 단 한번의 시사에서 압도적인 호평의 리액션들이 쏟아지면서 예매량 급상승에 더욱 탄력을 더해준다. 이미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 예매 오픈 첫 날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사전 예매량을 경신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 시사 리액션 역시 좋아 주목받고 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월 14일 개봉.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발표 "식은 안 올릴 예정"(종합)
윤아 와플기계, '효리네 민박2' 방송 후 화제→품절대란
김태호 PD 하차설, '무한도전' 측 "3월 개편 맞아 논의중"(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