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가운데)/사진=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평창 동계올림픽 위원직 파면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이 32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올라온 해당 글은 나경원 의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 파면을 읍소하고 있다.
청원 게시자는 "나 의원이 평창올림픽이 평양 올림픽이 될지도 모른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단일팀 반대 서안을 보내고 한반도기 입장을 반대 한다는 소식을 접해 분개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올림픽에 대한 상징, 국익보다 평창위원회 위원직을 갖고있는 국회의원 한명의 독단적 사고와 본인 위주의 흥행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전파되며 현재 32만 건을 넘어섰다. 나 의원의 '평양올림픽 발언'은 일단락 된 상태지만 청원 종료까지 13일 남은 해당 글의 동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경원 평창 올림픽 위원직 파면 읍소 청원/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펠프스 8관왕? 평창서 ‘金’ 독식 노리는 욕심쟁이 4인방
CNN '이방카, 트럼프 대통령 대표단과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