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제조업체인 정직한친구들은 6일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숙취해소음료 ‘리프레쉬 에프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음료는 숙취 해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 칡, 녹차, 오가피, 도토리 등 5가지 재료를 사용해 제조됐다.
특히 정직한친구들은 이 음료 제조에 비타민 C발효공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C발효공법은 비타민 C와 물을 이용해 식물이 갖고 있는 자체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기법이다. 이렇게 되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으면서 식물의 생체조직을 감싸고 있는 탄닌 성분을 분해시켜 폴라보노이드를 만든다. 정직한친구들 관계자는 “부작용 없는 숙취 해소 음료를 만들기 위해 2년여간 시험 기간을 거쳤다”며 “4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대상자의 88% 이상이 숙취 해소 효과를 봤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정직한친구들은 이 제품의 국내 판매 뿐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창헌 정직한친구들 마케팅 이사는 “해외영업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전국 약국 및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함께 유명 콘도 및 리조트에도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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