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5개월 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치고 1월말 크랭크업 했다.
‘안시성’ 측은 6일 배우들의 뜨거운 포부가 담긴 자필 소감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은 “액션과 감동까지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학도 병사 사물 역의 남주혁은 “‘안시성’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태종 이세민 역의 박성웅은 “한번도 그려지지 않았던 안시성 전투액션 많이 기대해달라”며 ‘안시성’ 만의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추수지 역을 맡은 배성우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영화 ‘안시성’ 기대해달라”고 전했으며 파소 역의 엄태구 역시 “배우와 스태프 모두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하 역의 김설현은 “이런 뜻 깊은 영화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잊지 못할 감동과 액션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으며, 활보 역의 오대환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쟁 블록버스터 ‘안시성’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안시성’의 메가폰을 잡은 김광식 감독은 “약 1400 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우리가 준비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가 열정과 의지를 다 바쳐 촬영을 진행했고 뜨거운 여름부터 혹한의 겨울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역사상 가장 강렬한 승리의 대전투를 스크린에 그려낼 전쟁 블록버스터다. 2018년 하반기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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