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애쉬비가 4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애쉬비는 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에브리씽'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차단했어'를 포함한 전곡이 베일을 벗었다.
'차단했어'는 애쉬비의 실화를 담은 만큼 진정성이 담긴 공감대 높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차단하겠다는 이별선언이 통쾌하면서도 담담한 슬픔을 담고 있다.
애쉬비의 래핑은 날이 서있으면서도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또한 여기에 체리콕이 보컬로 참여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담아냈다.
애쉬비는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이후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곡에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앨범 디자인과 의상 등 전 과정의 프로듀싱을 하며 아티스트로서 발돋음 했다.
한층 성장한 애쉬비가 기존에 보여줬던 강렬한 래퍼로서 모습이 아닌 한층 대중적인 감성 랩으로 돌아온 만큼 기대가 모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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