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신곡을 발매한다.
로이킴은 5일 공식 SNS에 새로운 싱글 '그때 헤어지면 돼' 컴백 포토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에 그는 한적한 공간에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로이킴의 뒷모습에서 쓸쓸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그의 새로운 노래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이로써 로이킴은 지난 2017년 5월 첫 미니앨범 '개화기' 이후 9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하게 됐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학업을 위해 미국에서 생활 중인 로이킴이 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 같은 노래다.
한편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4' 우승을 차지한 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문득'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선보여왔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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